온유 겸손함이 주는 여유
중국 천추전국시대 송나라 어느주막에 술을 만들어 파는 장씨라고 불리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되를 속이지도 않았고 친절했으며 술 빚는 실력 또한 훌륭했습니다 게다가 멀리서도 술집이라는 것을 확연히 알수있게 깃발까지 높히 세워 놓았습니다
그러나 날마다 기다려도 그의 술은 도무지 팔려나가지 않았답니다 그래서 술을 담가 놓은 독 째로 버리기 일쑤였습니다 고민하던 장 씨는 하도 답답하여 지혜 있는 마을어른을 찾아가 그 까닭을 여쭈었습니다 답은 간단하였습니다 장씨네 주막앞에 개가 문제였지요 그 개가 너무 사나워서 술을 사러간 손님들이 도저히 안으로 들어 갈수가 없었던것입니다
이는 한비자에 나오는"구맹주산"에 얽힌 이야기입니다 사람이 아무리 재주가 뛰어나더라도 그 내면에 '무서운개' 가 있으면 실력도 쉬어 빠진 술처럼 없어지고 맙니다 * * * 재능은 훌륭한데 만약에 지혜가 부족하다거나 교만함이 있다면 그 재능이 한낮 땅에 쏟아질 허상임을 보여주는글 같아 옮기면서 나 자신을 돌아봅니다
지혜를 구하는것이 세상 어느것보다 귀한것임을 깨닳게 해 주는거 같죠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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